🌿 델고시티닙(Delgocitinib)의 안전성과 흡수율: 만성 손 습진 치료의 새로운 기준?

🗂️ 목차

요즘 피부과 학회나 커뮤니티에서 종종 들리는 단어가 있죠. 바로 ✨‘델고시티닙(Delgocitinib)’ 크림입니다. 일단 이름부터 외우기 힘든 이 약, 왜 이렇게 자주 등장할까요?

이 성분은 만성 손 습진(Chronic Hand Eczema, CHE)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소 도포형 JAK 억제제인데요. 2025년 미국피부과학회(AAD)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결과들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기존 스테로이드나 면역조절제 사용에 한계를 느끼셨던 분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환자와 의료진의 관심이 아주 높아지고 있습니다.

📌 핵심 포인트는 단 하나입니다.
👉 “온몸에 발라도 흡수가 거의 없다!”

캐나다의 피부과 전문의 멜린다 구더햄(Melinda Gooderham) 박사는 이 제품의 전신 흡수에 대해 가장 강력한 안전 데이터를 반복 강조했습니다.

기존에 체내로 흡수될 수 있는 약물 치료들은 장기적으로 간이나 신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했지만, 델고시티닙은 이 부분에서 큰 안심을 줍니다.

물론 “다 바르면 괜찮겠지~” 하고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건 금물❗ 제품이라는 건 결국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최대 효과를 낸다는 거, 다들 아시죠?

지금은 정식으로 ‘만성 손 습진’에만 적응증이 붙어 있지만…
🧑‍⚕️"다른 부위에도 쓰면 안 돼요?"
📌"아토피에도 괜찮을까요?"

이런 질문, 진료실에서 정말 자주 받습니다.

흥미롭게도, 구더햄 박사는 심포지엄 중에 “실제로 많은 의사들이 손 습진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에도 오프라벨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특히, 이미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1상 임상에서도 흡수 안정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향후 허가 적응증 확대 가능성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현재로서는 장기적 안전성, 실사용 REAL-WORLD 데이터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약 효과가 좋아도 ‘그걸 어떻게, 누구에게, 언제까지’ 쓰느냐는 또 다른 이야기거든요.

저는 이지동안의원에서 ‘단순히 제품 처방’이 아니라,
✔️ 개개인의 피부 컨디션
✔️ 라이프스타일
✔️ 장기간 관리 계획
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접근이 필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조절제가 필요한 성인은 물론, 약에 민감한 청소년과 임산부 등에게 더 안전한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죠.

🅰️ 아닙니다. 델고시티닙은 JAK 억제제 계열로, 스테로이드가 아닌 면역 경로 조절 약물입니다.

🅰️ 현재는 손 습진 적응증만 있지만, 확대 사용 가능성을 연구 중입니다. ❗부위 사용 전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 피부에 바르더라도 혈액으로 거의 흡수되지 않아 전신 부작용 위험이 낮다는 뜻입니다.

🅰️ 일반적으로 하루 2회 도포가 기준입니다. 다만,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료 후 결정하세요!

2025년에도 이런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치료제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기대치도 커지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더 건강하고, 더 스마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드릴게요.

지금까지 피부과 이야기꾼 😊
이지동안의원 압구정역 5번 출구 앞!
닥터도도, 도재운 원장이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언제든 남겨주세요.
항상 여러분의 피부 고민에 귀 기울이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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